국내외적으로 BPM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각 시장조사 기관들도 BPM시장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BPM은 기업의 업무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기존업무를 통합하여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개념입니다.

데이터 중심에서 프로세스 중심으로
프로세스 중심의 정보시스템이란 업무상의 절차에 따라 데이터가 어떤식으로 이용되는지에 대한 방식을 중심으로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업무영역별로 이질적인 데이터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해왔습니다.
이질적인 시스템환경에서의 제각기 다른 데이터 통합작업은 시스템의 복잡도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으며, 유지보수의 어려움은 물론 향후 기업환경의 변화에 따른 탄력적인 대응도 역시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IT환경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흐름이 프로세스 중심의 정보시스템으로의 변환 인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를 위한 실천적인 대안이 바로 BPM이라 할 수 있습니다.


[BPM 핵심 요소]

WebService에 기반한 프로세스 정의
기업내부의 시스템간 통합 프로세스나 B2B, B2C간의 프로세스는 표준 프로세스 정의방식으로 구현되어야 기업전체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배(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BPM이 추구하는 바이며, 이를 위해 우리가 선택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대안이 웹서비스 입니다. 이에 따라 웹서비스 기반의 프로세스 정의언어가 2002년 6월 IBM, MS, BEA등에 의해 BOEL4SW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산고 끝에 발표되었습니다.

그동안 각 맨더별로 각개 약진해오던 표준경쟁에서 사실상 표준이 등장한 것입니다.


웹서비스에 기반한 시스템 통합
전통적인 시스템통합방식은 성능과 생산성은 담보될 수 있을지라도 기업전체의 프로세스 관리와 통합에 있어서는 만족할 만한 대안이 될 순 없습니다.

또한 개발이후의 유지보수 및 추가개발등이 있어 커다란 부담이 작용하게 됩니다.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레거시와의 모든 상호작용이 가시화 될 수 있고 범용적인 개발 패러다임으로 정착된 웹서비스만이 선택 가능한 유일한 시스템 통합 방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신속한 개발보다는 신속한 변경이 가능한 프로세스
기업내 전산 담당자들이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쉽게 지배(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BPM이 추구하는 바입니다. 따라서 프로세스 내의 모든 비즈니스 상호작용은 반드시 가시화되어야 합니다.

최근 BPM시장이 왜곡되어 있다고 지적받는 것은 밴더들이 신속한 개발을 위한 개발 생산성에 매몰되어, 신속한 변경이 어려운 프로세스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